2011 이글루스 TOP 100

whos.amung.us 통계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26

통계 위젯 (화이트)

250283
2139
900519

세계통계

구글애드센스(사이드바)



구글애드센스


이런 글을 써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Notice


  아는 분은 다들 알고 계셨겠지만 어느샌가 (재)입대일이 4일밖에 남지 않았군요. 네. 2013년 9월 3일 입대합니다. 원래라면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고(심지어 친아버지한테도 연락하지 않았으니까요) 다녀오려 했습니다만, 이야기를 써 둘 게 있어서 결국 완전 비공개를 하지는 못했네요. 





  원래라면 2013년 9월 3일은 제가 공군 상병에서 병장으로 진급해서 군생활을 마무리하기 시작해야하는 날짜입니다. 정확하게 1년 6개월이 밀렸군요. 게다가 여러모로 문제가 되는 상황에 봉착해서 공군 재입대는 꿈도 못 꾸게 되었고, 결국 육군으로 부랴부랴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각종 뒷정리를 마무리했는데, 1년 반 전과는 너무 많은 게 달라져 있습니다.

  친아버지께서 오늘 연락이 와서 얘기는 했습니다만.... 아버지도 "너 언제 가냐?"라고 했을 때 "화요일요"라고 답해서 아버지가 적잖이 충격을 받으신 상태입니다. 전 아버지를 예전부터 싫어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말 못하겠고요. 지금은 아버지께서 '또다시' 사업에 실패하셔서 다른 곳으로 가신 상태입니다. 7년간 떨어져 산 뒤에 다시 이산가족이죠. 사실 오늘은 2012년 다시 아버지와 이산가족이 된 지 1년에서 한 달 모자라는 날짜이기도 합니다. 오늘 전화를 끊을 때 전화기 너머로 "이제 아버지와 평생 볼 일이 없을 거다"라고까지 한 상태라 더 충격을 받으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2년 3월 5일부터 2013년 8월 30일 오늘까지 사실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2년 입대 전에는 뭐랄까, 약간 들뜬 느낌같은 것도 살짝은 있었지만, 재입대를 앞둔 지금은 식사도 못할 정도로(저 사실 엄청난 식탐이라...) 목이 메이기만 하네요. 2012년 2학기를 학교에 복학해야 했고, 2013년 1학기를 휴학으로 제껴버렸기때문에, 입대를 해서 2015년 6월에 전역을 해도 2015년 2학기에는 복학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뭘 해도 2016년 복학을 해야하고, 이래서는 빨라야 2019년(28세)이 되어서야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겠죠. 한학기라도 더 휴학할 일이 생기면 2020년(29세)에나 사회생활을 시작할 거고요. 벌써 남들보다 5년 가까이 늦게 되는 셈입니다. 그만큼 시간이 많이 허비되었어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채로.. 원래는 2013년 1학기 기간 내로 군대에 갈 수 있을 줄 알았지만, 한번 꼬인 인생 계속 꼬이더라고요. 그러면서 성격은 점점 파탄자에 가까워져가고...



   하지만 이 꼬인 인생인 1년 6개월 간은 여러가지로 제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너무 많은 사람들한테 폐를 끼쳐 가며 살았습니다. 현실에서도, 인터넷에서도. 원래 아주 활달한 성격이었는데, 이 활달한 성격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나댄다'는 표현이 맞아들었겠죠. 지금도 여전히 나대는(...) 성격입니다만, 점점 성격이 파탄나 가는 과정에서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꺾이는 것 같습니다. 단단한 나무는 쓰러지지 않지만 꺾여버린다고 하는데, 바로 제 성격이 단단한 나무 같았던 것 같네요. 


  여러가지로 정리하다가 제 인생을 한번 되돌아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꽤나 최근에 있었던 일이네요. 어느 순간 제 인생이 너무 한심해 보였습니다. 몇년 전 부산에서 일산으로 전학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학교 선생님이 저한테 "장래희망이 뭐냐?"라고 물었을 때 '화폐도안이 되겠습니다'라고 (95%쯤 진심으로) 말해가지고 저는 진지했는데 반 전체가 30분간 웃음바다(...)가 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이 때의 장래희망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러면서 현실을 되돌아보니, 망상하는 건 많지만 현실은 그냥 잉여인간으로, 현재 고3인 동생한테도 한심한 놈 취급이었으니까요. 이래선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결심한 게 있습니다. 군 (재)입대를 계기로 그 이전의 인생을 단절해버리자. 사실 좀 무서운 생각입니다만, 왠지 이렇게 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미 소위 덕질이야 김전일 시리즈 + 신카이 마코토 작품 외에는 이제 끊은 지 년도 수를 세는 지경에 이른 상태였고(그래서 어지간한 오덕 작품은 이해 못합니다. 엔하위키 찾아보고 나서야 아... 하는 정도?), 인터넷 커뮤니티(그래봐야 루리웹 + 이글루스)도 이제는 완전히 정리하려고 해요게임도 심시티 나오고 한달 바짝 번인 땡겨버린 이후로는 아예 안 했군요. 스팀에 나온 게임들 질러서 했던 건 작년 얘기였고. 

  흔히 말하는 리얼충(Real蟲 リア充)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미 여러 지인들한테 이런 의사표시를 해 뒀고, 이제 여기서도 올리게 되네요. 철덕질까지 접어버리면 그건 부려먹힐 대로 부려먹히고 나서 송지환한테 통수맞고 철덕질 + 바트로동당 활동을 그만둔 권용휘인가 


  앞서의 잡설은 거두고, 이제 요점만 정리하죠.

  1. 주말을 기해서 이 블로그에는 이 글을 제외한 모든 글을 날려버릴겁니다.
  2. 다시는 이글루스 활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까 저를 링크 거신 분들은 되도록이면 지워주셨으면 하네요. 
  3. 저를 실제 생활에서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시는 분(더 많겠죠)도 있습니다만, 블로그 이웃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속칭 리얼충이 되려면 인터넷 생활 자체를 완전히 절단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한번 빠지면 도저히 못 빠져나오는 인간이거든요. 트위터도 그래서 6번째인가 탈퇴를 할 정도였고... 

  솔직히 이런 '탈덕'이라 불리고 '현실게이트'를 타는 행위를 제가 잘 할 수 있을 지 자신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계속 이런 잉여인간으로 남겠다면 그것만큼 더 바보같은 짓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계속 저한테 주어진 문제를 언제까지고 회피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제 와서는 이런 잉여 히키코모리 생활을 계속할 수도 없고, 더 많이 세상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어쩌면 정해진 길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그렇습니다. 이제 이글루스를 접는다고 생각하니 참 여러모로 아쉽고 고맙고 이런 만감이 교차하네요. 다시한번, 제 블로그 방문자분들, 이웃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재생되었던 또는 재생되고 있을) 음악의 마지막 가사처럼..

"힘껏 웃으며 안녕"

  추신 : 이 글에 달린 댓글은 제가 군 입대를 하기 전까지는 계속 답글을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신 : 언어의 정원은 극장에서 4번인가 5번인가 봤습니다. 감정이입이 너무 잘 되어서... 사실 저도 '걷는 연습'이 필요했던 것 같네요. 

공유하기 버튼

 
 

2015 철도 예산안 (정부 초안) Railway

<국토교통부> - 교통시설특별회계(철도계정)
(1) 고속철도건설 (국가 50% + 철도시설공단채권 50%)
 = 국가가 1000억이라 쓰면 철도시설공단 역시 1000억원의 건설비 부담
1. 경부고속철도(대전, 대구 도심통과선 + 포항직결선) 1650억
2. 호남고속철도(광주송정 ~ 임성리) 300억
 - 호남고속선 오송 ~ 익산 ~ 광주송정 구간 개통으로 인한 예산 감소
3. 수도권고속선(수서 ~ 지제) 3362억 3800만원

(2) 일반철도건설 (국가 100%)
1. 경전선 지선 건설(보성 ~ 임성리) 2억 
 - 현재 공사 중단상태. 보수예산만 들어감.
2. 경전선 복선화(진주 ~ 광양) 2000억
3. 중부내륙선 복선전철 건설(성남 ~ 여주) 3833억
4. 동해중부선 단선철도 건설(포항 ~ 삼척) 4540억 1800만원
5. 원주강릉선 복선전철 건설(서원주 ~ 남강릉 ~ 강릉/안인) 9200억
 - 강릉역 지하화 확정으로 인한 남강릉 ~ 안인 삼각선 신설(= 정동진, 동해역과 연결)
6. 경전선 복선전철 건설(부전 ~ 장유 ~ 마산) 160억
 - 이 구간 개통시 경전선 삼랑진 ~ 진례 구간은 부산신항선으로 전환되며, 부전 ~ 김해공항 ~ 진례 구간이 경전선으로 바뀜
7.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 ~ 태화강) 3762억
 - 신경주 ~ 포항 간 우선개통(포항직결선과 더불어 포항역 KTX 정차)
8.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부전 ~ 태화강) 3025억
 - 부전 ~ 동래 ~ 해운대 ~ 기장 ~ 일광 구간 개통
9. 중앙선 복선전철화(서원주 ~ 제천) 2087억
10. 장항선 복선전철화(익산 ~ 대야) 930억
11. 대구선 복선전철화(가천 ~ 영천) 2034억
12. 평택포승산업철도 건설(평택 ~ 포승) 30억
13. 군장산단인입철도 건설(대야 ~ 군장산단) 1304억
14. 울산신항인입철도 건설(태화강 ~ 울산신항) 300억
15. 포항영일만신항인입철도 건설(포항/괴동 ~ 영일만) 420억
16.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원시 ~ 안중 ~ 홍성) 300억
17. 중부내륙선 단선전철 건설(부발 ~ 충주 ~ 문경 ~ 김천구미) 800억
18. 장항선 개량 2단계(신창 ~ 간치 ~ 익산) 950억
19. 경원선 복선전철화(동두천 ~ 연천) 400억
 -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연천연장
20. 철도종합시험선로 구축(오송역 구내) 400억
21.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 ~ 영천) 2500억
22. 중앙선 복선전철화(영천 ~ 신경주) 400억

(3) 일반철도건설설계
1. 일반철도건설사업조사 1억 4천만원
2. 천안 ~ 청주공항 복선전철 128억

(4) 도시철도건설 (서울 = 국가 40% + 서울 60%, 그외 = 국가 60% + 지방 40%)
 - 단, 신기술인 자기부상열차 채택시 국가 75% + 지방 25%
 - 김포 도시철도(김포공항 ~ 한강신도시)의 경우는 국비가 들지않고 LH와 김포시 자체재정으로 충당. 
1.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장(신평 ~ 다대포) 1500억
2.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오류 ~ 서창) 1802억
3.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대곡 ~ 화원) 320억
4.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종합운동장 ~ 석촌 ~ 보훈병원) 819억
5. 부산 경전철 사상하단선 건설(사상 ~ 엄궁 ~ 하단) 150억
6.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순환선) 136억
7. 부산 경전철 노포북정선 건설(노포 ~ 양산종합운동장 ~ 북정) 60억
8.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부평구청 ~ 석남) 483억
9.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순환선) 30억
10.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안심 ~ 하양) 30억
11.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설치(부산, 대구, 광주) 675억
12. 도시철도 내진보강 지원(서울, 부산) 227억

(5) 경전철건설 (서울 = 국가 40% + 서울 60%, 그외 = 국가 60% + 지방 40%)
 - 단, 신기술인 자기부상열차 채택시 국가 75% + 지방 25%
1.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건설(우이동 ~ 신설동) 10억

<국토교통부> - 지역발전특별회계(구 광역발전특별회계)
(1) 광역철도건설
 - 2014년부터 대광법 개정으로 국가 70% + 지방 30%로 일원화
1. 경의선 복선전철(효창역 건설) 145억 3500만원 
 - 공덕 ~ 용산 구간은 2014년 개통, 효창역만 1년 무정차 통과하면서 공사
2. 수인선 복선전철(수원 ~ 안산 ~ 연수 ~ 인천) 1495억 2000만원
3. 신안산선 복선전철(서울역 ~ 광명 ~ 시흥시청/안산중앙) 400억
4. 소사대곡선 복선전철(소사 ~ 김포공항 ~ 대곡) 20억
 - 2009년 이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서울시, 경기도)가 얽힌 분쟁중이라 계속 불용처분중.
 (기재부는 100% 광역철도 지정 고수, 나머지는 일반철도 전환 요구)
5. 별내선 복선전철(암사 ~ 구리 ~ 별내) 300억
6.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선(킨텍스 ~ 서울역 ~ 삼성) 10억
 - GTX A선의 타당성 통과(1.33)로 인해 킨텍스 ~ 삼성 구간 기본계획수립 예산 반영
7. 진접선 복선전철(당고개 ~ 오남 ~ 진접/오남기지) 750억
8. 하남선 복선전철(상일동 ~ 하남시청 ~ 검단산) 750억
9. 삼성 ~ 동탄 광역급행철도(GTX A선 중 삼성 - 수서 - 판교 - 신갈오거리/구성 - 동탄) 1157억 6900만원
 - 판교역은 거의 확정인데 용인지역에 들어갈 역이 기존 구성역에서 신갈오거리로 바뀌느냐 마느냐를 두고 말이 나오는 중.
10. 신분당선 복선전철(경기도청 ~ 화서 ~ 호매실) 10억

공유하기 버튼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