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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박스오피스]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1위, 은혼 2위 Movie




일본 28주차(2017 - 07 - 15~16) 박스오피스입니다. 일본은 흥행통신을 통해 박스오피스 순위만 공개하고 흥행 성적이나 개봉관 등은 월-화요일에는 자체적으로 따로 발표합니다. 

다만, 한국 KOBIS를 통해 엔화 단위 흥행수입이 집계되고(수~목), 금요일날 아마존닷컴 박스오피스 모조를 통해 흥행수입이 올라옵니다.

1위 :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Pokemon the Movie 20: I Choose You!) (신규) (개봉 1주차)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7월 15일(토) 개봉하였습니다.

  1997년 4월 1일 TV로 방영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1화 "피카츄 너로 정했다!"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정확히는 평행세계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정도의 위치이지요.

  포켓몬스터 극장판 시리즈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2007년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 이후 무려 10년 만입니다. 

  포켓몬스터 극장판 시리즈는 2010년대 들어서 평가도 바닥, 흥행도 바닥을 치면서 적자를 봐 왔는데, 이번에 너로 정했다!로 반등할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 일본 관객들의 평은 좋은 편입니다. 다만 일본 평론가들의 평은 모르겠습니다.


2위 : 은혼(Gintama) (신규) (개봉 1주차)

  만화 은혼의 실사 영화판입니다. 7월 14일(금) 개봉하여 선전했지만 포켓몬스터를 이기지 못하고 2위에 그쳤습니다. 일본 관람객들의 평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입니다. 일본에서 호평받는 배우들을 몽땅 기용한데다 액션은 호평이 많지만, 스토리 구성이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네요. 

  은혼 실사판을 만들면서 제작진과 배우들이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캐리비안의 해적 5 만큼은 이기고 싶다"고 하였으나, 소원은 이뤘는데 1위는 못했네요. 일본에서는 하늘이 소원을 이루어 줬지만 1위를 못하게 함으로써 빅엿을 먹였다.(...)고 합니다.


3위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전주 1위) (개봉 3주차)

  7월 1일(토) 개봉하여 2주간 1위를 차지하고 3위로 내려갔습니다. 2017년 디즈니 실사영화 중에서 미녀와 야수가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여 100억 엔, 1억 달러 흥행수익을 돌파하여 캐리비안의 해적 역시 기대를 받았으나 3주만에 미끄러지네요. 닦이급(...)인 북미 평과 달리 일본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인기는 굉장한 만큼, 일본에서의 관객 평은 호평이 강합니다.

 
4위 : 카 3: 새로운 도전(Cars 3) (신규) (개봉 1주차)

  4위를 차지한 건 7월 15일(토) 개봉한 카 3: 새로운 도전입니다. 일본에서는 카-즈: 크로스로드 라는 이름으로 개봉하였습니다.

  외화 개봉이 최소 2달씩은 밀리는 일본답지 않게, 애니메이션 만큼은 크게 늦지 않고 수입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누가 애니메이션 왕국 아니랄까봐 극장에서도 이러네요.

  은혼만큼은 아니지만 일본에서도 카 3는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래서 흥행도 생각만큼 못 해먹는 결과로 이어졌지요.

5위 : 메아리와 마녀의 꽃(Mary and the Witch's Flower) (전주 2위) (개봉 2주차)

  7월 8일(토) 개봉한 메아리와 마녀의 꽃이 5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를 나와서 지브리 출신 인력들이 세운 회사에서 만든 작품이빈다만, 냉정하게 말해서 평가가 불호에 가깝습니다. 기대작 중 하나였는데 결국 미끄러지네요. 

  일본에서 스튜디오 지브리를 대체할 건 결국 호소다 마모루(도에이), 신카이 마코토(코믹스웨이브)밖에 없는걸까요. 차세대 주자라던 가미야마 겐지의 낮잠 공주마저 올해 평이 썩 좋지 않아 첫 주 9위에 바로 내려꽂혀버리던데...

6위 : 닌자의 나라(MUMON – THE LAND OF STEALTH) (전주 3위) (개봉 3주차)

  7월 1일(토) 개봉했던 닌자의 나라 극장판이 6위로 내려왔습니다. 일본의 인기 드라마인 닌자의 나라를 극장판으로 만들었습니다. 평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만, 개봉 시기가 역시 캐리비안의 해적 5에 깔리다보니 득을 못봤네요.

7위 :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No Game No Life Zero) (신규) (개봉 1주차)

  2014년 AT-X 채널을 통해 방영된 노 게임 노 라이프의 극장판입니다. 평점은 야후 자뽕 기존 5.00 만점에 4.75점으로 압도적이지만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에서 개봉하지 못하는 등 스크린 확보 자체를 많이 하지 못하여 7위에 머물렀습니다.

8위 : 오빠에게 너무 사랑받아서 곤란해요(Ani ni aisaresugite komattemasu) (전주 4위) (개봉 3주차)

  일본 TV 5부작 드라마 "오빠에게 너무 사랑받아서 곤란해요"의 극장판 버전입니다. Drop이 점점 빨라지는 것으로 볼 때, 다음 주면 Top 10에서 없어지겠군요.

  평점이 5점 37.8%, 1점 40.4%에 달할 정도로 극단적인 호불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기하게 평점은 3.00점 정도네요.

9위 :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Saban's Power Rangers) (신규) (개봉 1주차)

  역시 영화 개봉 존나 늦는(...) 일본 답게 7월 15일에 개봉한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입니다. 첫주 9위로 출발해서 흥행은 바이바이~ 한국에서도 망했는데 일본에서도 시원하게 침몰하네요.

10위 : 22년만의 고백 - 내가 살인범이다 -(Memoirs of a Murderer) (전주 5위) (개봉 6주차)

  10위는 2012년 한국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리메이크은 22년만의 고백 -내가 살인범이다-입니다. 미녀와 야수의 7주 철권독재를 깨부수고 3주동안 독재하나 싶었는데 캐리비안의 해적 5에 밀리더니 쭉쭉 내려가네요. 

  특촬물이나 수사물 좋아하는 일본답게 평점은 좋은 편입니다. 사실 2012년 한국 원판도 평이 굉장히 좋은 편에 속했죠. 이걸 다시 한국에 역수입해와서 극장에 걸릴 수 있을까요.

 <이번 주 일본 개봉작>
  총 5편이 개봉합니다. 일본은 영화 시장 규모만 크지 내실이 쓰레기라 개봉 편수가 한국보다도 훨씬 적습니다. 스크린 수도 한국이 일본보다 많고, 총 관람객 수도 한국이 일본을 월등하게 추월합니다. 

 -7월 21일(금)

  1. 블리드 포 디스(Bleed for This)
  영화판 갈라파고스 대국 일본답게 2016년 개봉작을 이제서야 수입 개봉합니다. 흥행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2. 슈퍼배드 3(Despicable Me 3)
  실사는 갈라파고스지만 애니메이션 대국답게 애니메이션은 또 째깍 개봉합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1주일 빨리 개봉하네요. 슈퍼배드 3입니다. 두고봐야죠. 

- 7월 22일(토) -
 1. 극장판 너는 아직 군마를 모른다(OMAEHAMADAGUNMAWOSHIRANAI)
  일본에서 유명한 지역드립 "미개의 땅 군마"를 소재로 한(...) 만화 너는 아직 군마를 모른다의 영화판입니다. 지역드립을 소재로 만화도 나오고 영화도 나오고... 한국에서 이랬다가는 매장감이죠. 

 2.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The Anthem of the Heart: the Movie)

  2015년 일본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하여 호평을 받았던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한국에서도 2016년 3월달에 개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실사 영화로 리메이크하여 일본에서 2017년 7월 22일 개봉합니다. 실사판은 한국에 수입이 될까요? 두고보죠.

  3.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Magical Girl Lyrical Nanoha: Reflection)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리부트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한 편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도 나노하 극장판은 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건 2013년 제작 발표 이후 Funding도 힘들었는지 제작과정이 더디게 진행되었고, 2017년에 와서야 개봉하게 되네요. 

  지난 주에 개봉했던 노 게임 노 라이프 극장판처럼 개봉관을 많이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노 게임 노 라이프보다 더 상태가 안 좋네요. 도호 시네마 기준 도쿄도에서는 딱 3군데 합니다. 니혼바시, 긴시초, 도쿄도 후추시밖에 안 해요.

  나노하 팬들한테는 좋은 소식일 지 모르겠으나, 영화 전반적인 입장에서 보면 그리 좋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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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오나님께서 한국, 북미 박스오피스를 정리해주시는데, 저는 그래서 일본이랑 대만, 중국 정도를 매주 박스오피스 정리할까 싶습니다. 익스트림무비에는 일본 박스오피스를 한동안 올렸다가 그간 안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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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포켓몬스터 극장판은 5억 1600만엔의 첫 주말 흥행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2012년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가 5억 1300만엔의 첫 주말 흥행 수익을 올렸는데, 딱 이 정도 수준입니다. 뮤츠의 역습(전 세계 1억 6000만 달러) 수준은 안 되겠네요. 

덧글

  • 로그온티어 2017/07/19 00:15 #

    1년 늦게 개봉하면 갈라파고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우리도 얼마나 갈라파고스임ㅋㅋㅋㅋㅋㅋㅋㅋ
  • Kael 2017/07/19 00:22 #

    한국도 영화시장이 꽤나 이상하게 굴러간 건 사실입니다. 근데 일본은 더해요.

    일본은 지금 할리우드 대작들이 최소 2-3개월씩 밀려서 개봉하거든요. 원더우먼 8월, 스파이더맨: 홈커밍 9월, 덩케르크 9월 등등 셀 수도 없습니다. 당장 캐리비안의 해적 5월 작인데 7월에 개봉하고 앉았죠. 핵소 고지도 한국에서 늦게 개봉해서 욕먹었는데 일본은 5월 말 개봉을 하질 않나... 그러면서도 애니메이션만 재깍재깍 가져옵니다.

    외화 개봉 편수도 한국에 비해 일본이 적습니다. 그나마도 몇달 미뤄서 개봉하거든요. 죄다 여름방학 / 겨울방학 기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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